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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umptions

Assumptions (v0.4)

by Qaether 2025. 4. 26.

앞선 가정이 불러일으킨 몇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가정을 조금 수정하게 되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플랑크 길이 스케일의 이산적인 공 모양의 최소 공간 단위인 Qaether들의 결합망으로 구성된다. Qaether의 지름은 플랑크 길이 \(\ell_p\)와 같다.

- Qaether는 가장 안정적인 구조인 FCC (face-centered cubic) 격자 구조를 기반으로 결합하며, 결합 가능한 방향은 FCC 격자의 최근접 12개 방향으로 이산 양자화된다.

 

- Qaether는 내재적 스핀으로 다음과 같은 값만 갖는다. 

$$S \in \{+1, 0, -1\}$$

다만, 스핀 1과 -1은 같은 스핀을 갖지만 스핀 방향이 반대라는 의미이다. 즉, 스핀축을 중심으로 1은 시계방향, -1은 반시계 방향으로 정하자

 

- Qaether가 다른 Qaether와 결합을 시도할때는 spin coupling energy가 최소가 되는 조건을 만족하기 위하여 결합 안정 조건은 $$S_i = -S_j$$ 일 때 성립하고, 이 경우에만 $$\delta^{\text{spin}}_{ij} = 1$$ 이 된다.

 

- Qaether의 스핀에 따른 결합 진동 모드는 파장 \(\lambda_n = n \ell_p\) 를 따르며, 이에 따른 진동수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omega_n = \frac{2\pi c_v}{n\ell_p} \quad $$

 

(여기서 \(c_v\)는 위상 전이 속도를 말한다)

 

- 따라서 Qaether가 회전하게 되면 실제 결합 구조는 이상적 FCC 격자를 기반으로 하되, 스핀 조건을 만족하는 방향만 포함하는 유도된 부분 격자(subgraph of FCC)로 구성되며, 그 위에서 결합이 발생한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FCC격자 구조가 부분적으로 깨지고 다른 안정적인 구조인 HCP구조가 나타나기도 하고 좀더 큰 규모의 self assembling 패턴 또는 소용돌이 패턴등 다양한 패턴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런 현상을 동역학적 공간결핍변화이라고 부른다.

 

- 이런 동역학적 공간결핍변화는 동역학적 곡률을 유도하게 되며 이로 인해 동역학적 중력이 발생하게 한다. 

 

- FCC 격자 상에서의 Qaether의 회전은 결합 가능방향으로만 가능하다. 

 

- Spin 값이 0인 Qaether는 다른 Qaether와 결합하지 않는 상태가 된다.

 

- 이렇게 결합없이 Qaether가 배열만 되어 있는 상태인 경우 FCC 격자 내부에는 국소적 공간결핍 상태인 interstitial void가 발생하는데 실제 이 void는 하나로 이어져 있다. 

 

- 분석 편의상 4개의 Octahedral void, 8개의 Tetrahedral void를 갖는것으로 구역을 나눈다. 

 

- 한 FCC 격자안의 void들 간의 거리는 최소거리는 \(l_p\)보다 짧고 가장 긴거리는 \(l_p\)보다 길다. 따라서 관측방향에 따라 하나로 보이기도 하고 나눠져 보이기도 한다. 다만 12개로 보이지는 않을 수 있다. 

 

- void들의 부피합과 Qaether 부피합은 FCC 격자 전체 부피와 같으며 스핀이 0인 상태에서 void들은 기저곡률을 가지고 있고 이는 곧 기저 중력과 기저 질량을 의미할 수 있다.

 

- void들은 비어있는 공간들이지만 Qaether 모델에서는 중력값을 갖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매질의 파동방정식과 같은 방정식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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