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0.5 -> v0.6] 기존 가정과 향후 가정의 차이
내가 이 이론을 처음 시작했을 때와 현재의 나는 어떤 점에서 변화했을까? 갑자기 나는 궁금해졌다.
처음 이론을 착수했을 때, 나는 단순히 세상이 가장 작은 공 모양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을 수 있다는 가설에 집중하고 있었다. 어떤 물질이 아니라 단순한 공간이 네트워크화 되어 있을 수 있다는 단순한 아이디어는 나에게 엄청난 흥미를 불러일으켰고, 나는 이로부터 혼자 엄청난 가능성을 느끼고 전율했다. 이론을 발전시키려는 열망에 사로잡혀 정성적으로 신나게 이리저리 이론을 펼쳐보았고, 그 과정에서 나름대로의 만족스러운 진전을 보기도 했지만, 때때로 이론이 벽에 부딪히기도 했다.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가진 물리학적 지식은 여전히 턱도 없이 부족했다. 아마도 그런 무지함이 지금과 같은 창의적인 시도를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이지만 LLM이 생겨나 무엇이든지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었고 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데 두려움이 없었다. 내 무지의 바탕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돌이켜보면 어처구니없는 아이디어들로 시간을 낭비하기도 했고 어떤 개념들, 특히 VOID를 정의하고 그 VOID가 외력을 미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아주 막연하게 가정하고 있었다. 당연하게도 그 개념은 지금도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숙제로 남아 있다.
아마 전문 물리학자였다면 나와 같은 접근 방식은 비웃음거리였을지도 모른다. 그들은 아마 너무 비현실적이라고 판단하고 포기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VOID가 주는 외력이 실재한다고 강하게 믿고 있으며, 이에 대한 수학적 가설을 더욱 구체화시키고자 다짐하고 있다. 이 믿음은 단순한 이상론이 아니라, 나의 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원칙이 되었다.
더 나아가, 나는 세상이 최소 단위 공간의 네트워크로 이루어져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적 법칙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더해서 최소 단위 공간의 위상 변화가 이 세상의 근본적인 원리인 시간, 전하, 스핀, 색전하등으로 작용하며, 이러한 격자 형태의 네트워크가 세상을 보다 잘 설명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라는 믿음은 나를 더욱 채찍질하고 있다.
최근 LLM(대규모 언어 모델)의 발전 덕분에 내가 모르고 있던 이론들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LLM에게 정말 많은 질문을 던지며, 새로운 관점과 아이디어를 접하게 되면서 나는 오늘도 조금씩 진보하고 있다. 그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며, 이론에 대한 나의 이해가 넓어지고 있다. 언제쯤 나의 이론이 그럴듯한 수학적 형태로 완성될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나는 또 LLM에게 묻고 있다.
나의 여정은 나의 삶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은 단순히 이론 수립을 통해 이해하고 세상에 알리고자함이 아니다. 오히려 내가 이 세상을 좀더 잘 이해하기위한 도구이며 어쩌면 미래세대에게 남겨줄 수 있는 작은 지혜의 한조각이 될지도 모른다. 나의 한걸음은 인류 전체에 비하면 눈에 띄지도 않는 변화이겠지만 나와 같은 이들의 작은 나비효과들이 모여 어느날 큰 태풍이 불게 될것이라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기존 가정 모델과 수정 모델 간의 주요 차이점과 수정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공간 구성 및 상대성
- 변경점: 이전 모델에서는 Qaether가 여전히 플랑크 길이 스케일에서의 이산적 차원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동시에 결합 패턴이 FCC 구조에 따라 정해지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다음 모델에서는 공간이 Qaether 간의 결합 관계망에서 유도된다고 명확히 하고, FCC 격자가 이산적인 공간 정보 구조로서 통합되었다고 설명하려고 한다.
- 이유: 이는 공간의 동역학적 본성과 관련된 유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즉 단순히 격자 자체가 아니라 격자 형성을 유도하는 결합 관계망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수정이다.
2. 상태 변수 업데이트
- 변경점: 이전에는 상태 변수를 혼란스럽게 표현했으나, 현재 각 Qaether의 상태를 명확히 하여 닫히지 않은 공간에서의 연속적인 벡터 정보 구조로 수정하려고 한다. 내재 회전축을 벡터 형태로 표현한 것은 더 많은 자유도를 허용한다.
- 이유: 이는 각 Qaether 의 특성이 더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보장하며, 우주를 만드는 기본 구성 요소로서 Qaether 의 입체감을 제공.
3. 시간의 관계적 해석
- 변경점: 모델에서는 시간의 개념을 기존의 정의로부터 독립적으로 제거하고, 대신 위상 구조의 누적 변화를 통해 시간을 재정의.
- 이유: 이는 일반 상대성 이론에서 시간과 공간의 관계를 더 극단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며, 특히 양자동역학적 현상과 우주론적 맥락에서 시간의 상대성을 포기하고 새롭게 정의된 모습.
4. 결합 및 해밀토니안 구성
- 변경점: 결합 조건이 상대적이며 허용된 방향을 FCC의 고정된 방향으로 더 단순화. 해밀토니안이 결합의 정렬, 위상, void의 에너지 항으로 세분화.
- 이유: 이는 결합이 우주 내에서 어떻게 에너지를 생산하는지를 더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에너지 항을 세분화. 각 항이 별개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함.
5. Void와 곡률 생성
- 변경점: void 개념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곡률의 관계를 보다 명확하게 변형. void의 밀도가 곡률에 미치는 영향을 수학적으로 설명하고, void에서 발생하는 동역학적 변화를 정교하게 서술.
- 이유: 이는 void이 단순한 비어 있는 공간이 아니라, 우주의 구조와 곡률을 생성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명확하게 하기 위함.
6. 위상 진동자 동역학
- 변경점: 위상 진동 방정식이 정의되어 각 Qaether가 노드로서 위상 진동 방정식을 따르는 형태로 관찰.
- 이유: 이는 직접적인 물리적 현상에 대한 해석을 돕기 위하여, 구체적인 동역학적 법칙을 포함시킴으로써 모형의 실험적 검증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 것.